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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 100% 결제가능? 그래도 현금화가 낫다!

포인트 결제분은 실적 산정 되지 않아 이아람 기자laram@whitepaper.co.krl승인2017.01.10 16: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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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하면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현금화하고 카드결제하면 실적합산이 된다. (사진출처=뉴스1)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용카드 포인트로 물건 대금 100%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지만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이익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1월부터 TOP포인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폐지했다. 앞으로 물건을 살 때 포인트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전국 TOP포인트 특화 가맹점 11만 곳에서 가능하며 일부에 한해 4월부터 실시된다.

앞서 9일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제한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에 걸려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유효기간을 넘겨 소멸되는 포인트로 인한 문제점 해소를 위함이다. 이에 그동안 결제금의 10-50%만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던 5개 카드사들은 올해부터 각자 정한 시기에 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카드 포인트 활용이 100% 가능해지면서 포인트 현금화의 인기가 시들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결제 차감이 포인트 활용이 편한데다가 1:1 이율로 차감돼 겉보기에 비슷한 까닭이다. 그러나 여전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현금화가 더 유리하다. 바로 실적 때문이다.

카드 관계자는 “포인트 결제 부분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포인트 결제는 실제로 카드를 사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사마다 카드상품 별로 다르지만 대부분의 카드들은 계좌에서 빠져나간 금액을 기준으로 실적을 인정한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포인트가 10만점이 있을 때 10만원짜리 포인트로 모두 결제한다면 실적에 10만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카드로 나간 실제 돈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반면 포인트 10만점을 현금화 하고 10만원을 그냥 카드로 결제한다면 10만원은 카드로 나간다. 그러나 포인트로 전환한 10만원을 계좌로 넣을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는 0원을 사용한다. 즉 고객입장에서는 똑같이 돈이 들지 않지만 전자의 경우 무실적이, 후자의 경우 실적이 생기는 것이다.

최근 카드사들의 실적 기준은 까다로운 편이다. 실적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으면 카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카드 실적이 늘 아슬아슬한 고객이라면 카드 포인트는 현금화하고 결제는 카드만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아람 기자  aram@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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