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IFRS17 대응 위한 '조직 개편 및 인사'
KB손해보험, IFRS17 대응 위한 '조직 개편 및 인사'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2.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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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은 새 국제회계기준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사진=KB손보)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KB손해보험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9일 KB손해보험은 IFRS17 도입에 발맞추기 위해 전사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자산리스크관리부’를 신설하고, 기존의 리스크관리부 명칭을 ‘보험리스크관리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팀 단위로 수행된 리스크 관리를 부서 단위로 격상해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IFRS17란 보험의 부채 평가 방식을 계약 시점 기준 원가가 아니라 매 결산기의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시가로 평가한다. 저금리에 꾸준히 하락한 금리 차이만큼 보험회사 빚도 증가한다.

KB손해보험은 금융산업 디지털 환경에 맞춰 전사의 디지털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자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또한 ‘다이렉트CM부’ 신설을 통해 기존 팀 규모로 운영돼 온 다이렉트CM팀을 부서 단위로 격상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했다. 동시에 법인영업부문 산하에 ‘SME영업부’를 신설해 일반보험 시장 내 중소형물건 대상의 영업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체자산운용부’가 신설됐고, 전통채널 중심의 조직 통합 및 대형화를 통해 기존 7지역본부 49지역단 체제에서 6지역본부 44개지역단 체제로 개편하며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KB손해보험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 전무 승진

▲경영관리부문장 겸 인사총무본부장 김대현

◇ 상무 승진

▲개인영업부문장 이화성 ▲전략영업부문장 박경희 ▲자동차보험부문장 이평로 ▲서울본부장 전성구 ▲법인영업1본부장 남상준

◇ 상무보 선임

▲개인마케팅본부장 이승배 ▲경인강원본부장 장형 ▲부산본부장 한동석 ▲대구본부장 유원석 ▲RFC본부장 박명식 ▲법인영업2본부장 홍건표 ▲해외사업본부장 최창수 ▲장기보상본부장 김재현 ▲자동차보상1본부장 조찬형 ▲IT본부장 이인오 ▲다이렉트본부장 김태식 ▲충청본부장 문성진 ▲호남본부장 이용우 ▲법인마케팅본부장 강성훈 ▲GA본부장 이공재 ▲자동차보상2본부장 안필선 ▲경영전략본부장 구본욱 ▲소비자보호본부장 허봉열 ▲보험리스크관리부장 김혜성

◇ 임원 보직 변경

▲법인영업부문장 전무 김강현

이상 2016년12월29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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