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나이언틱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를 앞으로는 애플워치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22일(현지시간) 현지 IT에 따르면 애플워치용 포켓몬고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포켓몬고는 위치정보시스템과 증강현실을 적용해 현실에서 포켓몬을 잡고, 트레이닝 시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애플워치용 포켓몬 고가 출시되면서 지금까지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보행자 안전’문제도 해결이 될지 눈길이 쏠린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용 포켓몬고 앱은 사용할 때 포켓몬과 포켓스탑에 근접하면 애플워치에서 알림을 받는 방식이다. 다만 포켓몬을 잡을 때는 아이폰을 이용해야 한다.
포켓몬 에그가 부화할 때나 메달을 수여받을 시에도 애플워치에 알림이 전송된다.
아울러 현재 경험치와 다음 레벨까지 필요한 경험치를 애플워치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피트니스 추적 기능이 탑재돼 이동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도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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