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하나카드가 손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하나머니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1Q카드’를 기반으로 한 'tag1(태그원)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머니는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다.
tag1카드는 Red·Blue·Beige 3종으로 출시돼, 종류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 1만7000원이다.
트렌디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Red(레드)타입은 스타벅스·커피빈 이용금액의 50%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동물병원·성형외과·피부과·한의원·올리브영 이용액도 7%를 하나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Blue(블루)타입은 사회생활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내 일반음식점 이용시 해당 금액의 10%를 하나머니로 준다. 골프장·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스포츠센터·수영장 이용금액의 7%도 하나머니로 받을 수 있다. SK에너지에서 주유하는 경우 리터 당 70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Beige(베이지)타입은 가족을 위한 쇼핑과 교육업종 관련 혜택에 특화돼 있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과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인 Yes24·알라딘·인터파크 도서 이용금액의 7%를 하나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국내 학원업종 이용금액의 5%도 하나머니로 제공한다.
tag1카드 3종은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홈쇼핑 등 총 6개 업종 중 원하는 1개 업종을 선택해 해당업종 이용금액의 5%를 하나머니로 적립받 을 수 있는 선택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종은 월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통신·대중교통·영화에 대한 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하나멤버스 회원이 700만명 돌파했다”며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 기반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