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키움증권과 하이자산운용이 지난 2일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의 자문과 운용에 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하이자산운용은 오는 7일 판매개시 예정인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의 성공적 운용을 위해 각자 전문성을 발휘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1개월 수익률(11월 24일 기준) 국내유형(적극투자형) 1위를 기록한 키움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전략과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그간 신생 핀테크 및 투자자문회사가 참여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은 있었으나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상품은 '하이 ROKI 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유일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9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을 끝내고 특허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10월부터 금융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테스트베드에서도 국내 적극투자형 부문 수익률 1위를 달성하며 우수하고 안정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상용화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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