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가 불러온 '증강현실'바람...스마트폰에도 들었다
'포켓몬 고'가 불러온 '증강현실'바람...스마트폰에도 들었다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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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포켓몬 고’로 활성화를 맞은 증강현실 전문 스마트폰이 업계에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레노버, 아수스 등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강현실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애플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증강현실 전용 스마트폰 ‘팹(Phab)프로2’를 국내에 출시한다. 구글 증강현실 기술 ‘탱고’를 처음으로 탑재한 제품으로 미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대만 업체인 에이수스도 구글 탱고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에이수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미가전쇼(CES)에서 ‘젠폰’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 역시 곧 구글 탱고와 같은 AR 플랫폼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강현실 기업 ‘메타이오’와 ‘플라이바이 미디어’를 줄지어 인수했기 때문이다.

애플의 최고 경영자인 팀쿡도 증강현실 플랫폼 개발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여름 한 인터뷰에서 “증강현실과 관련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해 업계에서는 아이폰8에 증강현실 기능이 탑재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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