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CJ헬로비전의 내년 영업이익이 크게 뛸 것이란 전망이다.
25일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CJ헬로비전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4.4%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연간 예상치를 매출 1조1019억원, 영업이익 1072억원"으로 제시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미디어 산업 전반적으로 사드 영향으로 중국향 수출 우려가 크다”면서 “때문에 이익의 규모가 크고 밸류에이션이 싼 사업자가 매력적인 시기”라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국내 케이블 최대 사업자답게 연간 최소 1000억원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올해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불허로 타사업자 대비 업황 개선 수혜가 크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돋보이는 밸류에이션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란 예측이다.
홍 연구원은 CJ헬로비전 목표주가를 20% 뛴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CJ헬로비전은 M&A 불허 악재에 주가가 1년간 32% 폭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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