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 강진 소식에 내진설계 제조업체 주가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포메탈은 전날보다 6.92%(285원) 오른 4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메탈은 자동자전장 전문업체로 내진 설계된 원자력 밸브를 제조하고 있다.
아울러 건축용 내진보강용 댐퍼를 생산하는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4.91%(240원) 뛴 51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현 지진 소식 때문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후쿠시마현 나미에정 동남동쪽 37km 해상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지진 발생 후 해안 지역에 최대 3m(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우려된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현지방송 NHK나 후지TV는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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