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원가율 개선된 14개 소재기업 주목
매출원가율 개선된 14개 소재기업 주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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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가 주목하면 좋을 매출원가율 개선 14개 소재기업. (사진=미래에셋대우)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출원가율이 개선된 14개 소재기업에 주목하는게 좋겠다.

유명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향후 인프라투자를 통한 재정지출 확대로 인플레이션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거 인플레이션 국면에선 원자재 가격 상승을 제품가격에 빠르게 전가시켜 소재 업종의 주가가 코스피 대비 평균 8.1%포인트 아웃퍼폼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유명간 연구원은 "반면 인플레이션 구간에는 기업들의 매출 성장이 제한되기 때문에 매출 원가율이 개선되는 기업이 관심대상"이라고 설명하며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풍산, 알루코, 포스코, 동국제강, 고려제강, 세아제강, 대한유화 등이다.

매출원가율이란 총매출액 중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한 단위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얼마만큼의 비용이 드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가령 대한유화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각각 매출원가율이 79%, 78%, 77%로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각각 17%, 18%, 19%로 나아졌다. 이에 주가 역시 지난 1년간 약 2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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