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수능을 하루 앞두고 금융권이 수험생을 위한 할인혜택과 선물 마련에 분주하다. 편의점 할인혜택부터 여행경비 지원까지 폭넓은 이벤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일 수능을 마치는 수험생이라면 이런 혜택들을 십분 활용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면 좋겠다.
■ 늘어나는 여가시간, 테마파크·공연관람으로 채워볼까
수능이 끝나면 학교 정규수업이 줄어 여가시간이 부쩍 늘어난다. 이런 여유시간을 테마파크, 공연관람으로 풍성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테마파크, 리조트, 공연 이용권을 최대 70% 싼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 수험증을 들고 신한은행 간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진을 보내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수험생 모두에게 할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이달 안에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응모하고 결제실적 30만원을 넘긴 고객 중 2017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경품 이벤트는 '학부모 응원 이벤트'와 '수험생 응원 이벤트' 두 종류로 나뉜다. 응모 때 한쪽을 택하면 된다. 학부모 이벤트는 111명에게 등록금 300만원을 비롯한 경품을 주고 수험생 이벤트는 CGV 영화 예매권과 같은 경품을 1906명에게 선물한다.
우리카드는 수능 전날인 16일까지 우리카드로 파리바게뜨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2000원 할인해 준다. 수능 당일인 17일까지는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주요 편의점에서 건당 1만원 넘게 쓰면 2000원을 돌려준다.
■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 여행경비 지원
수능이 끝난 후 1년 간의 답답함을 털어버리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수험생들도 많다. 이에 금융권은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행사도 준비했다.
KEB하나은행은 관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31일까지 연다. 수험생이 수험표를 가지고 영업점에 방문해 ‘Young하나 적금’을 가입하면 추첨해 16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을 선물한다. 영업점에 직접 가지 않고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해 가입해도 된다.
하나카드와 삼성카드는 곧 수능을 마칠 예비 대학생들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여행 출발을 계획 중인 고객에 한해 국내·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 수험생 '학부모'까지 선물 '빵빵'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혜택도 있다.
국민은행은 무릎담요와 핫팩인형 9000세트를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 영업점들은 수험생과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에게 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수험생 학부모에게 쇼핑몰 할인쿠폰과 면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자녀의 수험표를 가지고 KEB하나은행 영업점에 들러 두리하나적금에 가입하면 11번가 할인쿠폰(3000원)이나 신세계 면세점 선불카드(5000원)을 지급한다. 각각 5000매와 4000매를 선착순으로 준다.
이 이벤트는 KEB하나은행 일부 영업점에 한해 진행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점을 확인하고 들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