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와 지난 8일 MOU를 체결했다.
1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회사와 와디즈는 기업 창업, 중소, 중견기업으로의 발전 단계 전반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기반 기업금융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홈페이지, 투자세미나 채널로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구축해온 대표 기업으로 2,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해 왔다. 국내 최초의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 등 다수의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경영기획그룹장은 “와디즈의 스타트업 검증, 펀딩능력과 신한금융투자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과 수익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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