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커피점 다이어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017년 스타벅스 다이어리(플래너)가 공개했다. 올해는 특별히 제작된 펜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종도 함께 만날 수 있다.
■ 레드, 블랙, 핑크, 민트 4종의 스타벅스 플래너…추가 펜까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전국 950여 매장에서 '나만의 플래너(Make My Own)'를 주제로 제작한 '2017 스타벅스 플래너'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3번째를 맞이하는 '스타벅스 플래너'는 매해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인 11월부터 12월말까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1년 동안 스타벅스를 찾아주신 고객들에 대한 사은의 의미를 담아 전통적으로 진행돼 왔다.
2017 스타벅스 플래너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200여권의 플래너 디자인을 일일이 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별화된 컬러,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구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플래너는 2가지 사이즈와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이중 라지 사이즈로 블랙과 레드는 한 주간의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클리(weekly)'로 내지가 구성됐다. 새롭게 소개되는 핑크 컬러는 일별 계획을 상세히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Daily)',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민트색은 '위클리(weekly)' 플래너로 총 4가지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 플래너에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몰스킨 본사에서 직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펜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과 계획을 할 수 있도록 '버킷리스트 페이지'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쿠폰 ▲샌드위치 구매 시 음료 무료제공 ▲원두 및 VIA, 오리가미 구매 시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 제공 ▲비오는 날 음료 구매 시 동일음료 한 잔 무료가 포함돼 있다.
더불어 모바일 시대에 손 편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커피스토리가 담긴 엽서와 감성적인 기프트 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 프로모션 음료 포함 17개 잔을 마시면 선착순 증정
2017 스타벅스 플래너는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모아 받을 수 있다. '토피 넛 크런치 라떼', '메리 화이트 돌체 라떼', '산타 햇 다크 모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으면 된다. 플래너는 총 17잔을 모두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2017 스타벅스 플래너의 별도구입을 원하는 경우 블랙과 레드 2종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 펜을 포함하면 3만2500원이다.
최희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돼가는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스타벅스 플래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는 고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2017년 한 해는 스타벅스 플래너와 함께 새롭게 다짐하며 계획한 바를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