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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책읽기] 나라 망하게 하는 지도자는? '개인사를 공적인 일로 둔갑, 지시와 명령이 수시로 뒤바뀌는 자'

<제갈량처럼 앞서가라> 신동준 지 | 미다스북스 박세리 기자ldadawriting@whitepaper.co.krl승인2016.10.25 14: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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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국지 최고의 지략가로 꼽히는 제갈량의 역할을 높이 사는 이유는 전술과 전략뿐만 아니라 안으로 나라를 잘 다스려서다. 그는 평소 나라를 다스리고 군대를 운용할 때 엄한 법치를 시행했지만 ‘신상필벌 信賞必罰’의 원칙은 명확했다. 다음은 상벌이 분명치 않아 나라에 해악을 끼치는 경우다.

‘첫째, 반드시 살려야 할 자를 죽도록 만드는 것과 반드시 죽여야 할 자를 살도록 만드는 것이다. 둘째는 분노를 이유 없이 폭발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상벌의 기준이 일정하지 못한 것이다. 넷째는 지시와 명령이 수시로 바뀌는 것이다. 다섯째는 사적인 일을 공적인 일로 꾸미는 것이 그것이다. 이른바 나라를 망하게 하는 5가지 위험이다.’ - <제갈량처럼 앞서가라>(미다스북스.2016)

책의 저자는 윗사람이 딴마음을 품으면 나라가 위태로워진다고 강조한다. 편법이 난무하고 권력이 면죄부가 되는 사회의 ‘웃전’들이 새기고 지양해야 할 대목이다.

박세리 기자  dadawriting@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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