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3차 TV토론 힐러리의 완승?...트럼프 대선불복선언 '일파만파'
미국 대선 3차 TV토론 힐러리의 완승?...트럼프 대선불복선언 '일파만파'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6.10.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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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19일(현지시간) 3차 TV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주요매체마다 TV토론 승자로 힐러리 클린턴을 꼽아 눈길을 끈다.

19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주요매체는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3차 TV 토론의 승자로 꼽았고 미국 대선 3차 TV토론의 승자로 꼽았다.

미국 CNN 역시 힐러리의 손을 들었다. CNN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토론을 시청한 등록유권자 547명 중 52%가 힐러리를 승자로 뽑았다. 트럼프를 선택한 유권자는 39%였다.

국제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토론 직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이 승리했다. 유고브가 설문한 등록유권자 1503명 중 49%가 클린턴의 우세를 선택했다. 트럼프를 지지한 이는 39%였다.

한편 이날 TV 토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불복을 시사해 이목이 집중됐다.

트럼프는 사회자가 “대선 결과에 승복하겠는가”라고 질문하자 “그 때 가서 이야기하겠다”며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TV토론에서 선거 불복 가능성을 공론화해 선거 이후 후폭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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