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정한다. 올해와 내년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내놓는다.
우선 기준금리는 현재금리인 1.25%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가계부채 증가세와 미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한은이 발표한 '2016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에 비해 6조1000억원 증가한 68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꺾이기는 했지만, 통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주열 총재 역시 지난 9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린 미국 워싱턴DC에서 "통화정책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금융안정리스크를 감안할 때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아울러 한은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도 수정해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 7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2.7%와 2.9%로 내다봤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대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앞서 이 총재가 "내년은 올해보다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도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밝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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