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파운드 '곤두박질'
미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파운드 '곤두박질'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0.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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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6거래일 만에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15.5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3.3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 이유는 이날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미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재점화 됐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집계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24만9000건으로 4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영국의 파운드화는 강달러의 영향으로 곤두박질쳤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거래 시장에서 파운드화의 환율은 장 개장 2분 만에 6.1% 폭락했다. 파운드당 1.1841달러로 1985년 5월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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