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키움증권은 테슬라, 페이스북, 애플 등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을 오는 7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제5회 더키움 ELS’의 기초자산은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1개라는 점이 특징이다. 발행 후 6개월째에 테슬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하면 세전 10%(연 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자동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도 만기상환하며,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오르면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세전 20%), 하락하면 원금이 손실된다. 또한 더키움 ELS 청약자를 10명씩 추첨하여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6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페이스북과 애플 두 종목이다. 추종하는 수익률은 세전 연 13.2%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9.6%(연 수익률 13.2%,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저위험 ELB(파생결합사채)도 출시한다. ‘키움 제233회 ELB’는 만기 18개월의 원금지급형 ELB이다. 기초자산은 KOSPI200(코스피200) 지수며, 조건 만족 시 최대 세전 7% (연4.66%)를 지급하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원금 및 1%의 수익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