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엣지플러스가 28만원? ... 기존 모델 가격 내린다
갤럭시 S6엣지플러스가 28만원? ... 기존 모델 가격 내린다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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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아이폰7‘, '갤럭시노트7'과 'V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기존 모델들 가격이 하락될 계획이다. 내달부터 '갤럭시 S6엣지플러스'의 출고가는 36%이상 낮아질 전망이다. 아이폰6 시리즈는 출고가가 30만원 이상 낮은 '리패키징' 제품도 풀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이 판매 재개되는 다음 달 1일부터 갤럭시 S6엣지플러스의 출고가를 36% 이상 낮출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기존 93만9400원(32GB)던 출고가보다 33만 8100원이상 저렴한 70만7600원 이하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갤럭시 S6엣지플러스에 최대 지원금 33만원을 책정한 LG유플러스의 경우 절반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현재 할부원금이 60만9400원이지만 10월 1일 출고가 인하 후에는 27만13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31만7400원의 지원금을 책정하고 있는 KT에서도 다음 달부터 다음 달부터는 28만3900원에 살 수 있게 된다. 가장 공시지원금이 가장 적은 SK텔레콤에서도 할부원금 80만7400원에서 46만9300원으로 낮아진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구형 모델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다음 달 '아이폰7'의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도 기존 모델을 낮은 가격에 풀었다.

SK텔레콤은 이날 '아이폰6', '아이폰 6플러스', '아이폰 6S플러스'의 리패키징 제품을 기존 출고가보다 최대 30만원 이상 낮은 출고가에 내놨다.

리패키징폰은 리퍼폰과 다르다. 제조사의 재공정 없이 통신사 자체 사정에 따라 소비자 단순 변심 등으로 교환·환불 조치됐던 제품을 다시 포장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간단한 공수만 거쳐 물량이 많지 않다.

SK텔레콤의 아이폰6S플러스 16GB 리패키징 제품 출고가는 66만9900원으로 12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하면 실구매가는 54만7900원이다. 64GB 모델의 실구매가는 66만7800원, 128GB는 71만700원이다.

리패키징된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는 ▲31만8000원(16GB) ▲42만8000원(64GB) ▲53만8000원(128GB)이다. 아이폰6는▲ 20만8000원(16GB) ▲31만8000원(64GB) ▲42만8000원(128GB)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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