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우려에도, 중국을 상대로 수출하는 화장품 용기 제조 업체 연우가 3분기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일 KB투자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연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3억원, 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4%, 62%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의 전망치(46억원)를 20% 웃도는 수준이다.
연우는 사드 배치 우려에도, 중국 직수출 및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들을 통한 간접수출 등 두가지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잘 대응해 이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박신애 연구원은 분석했다.
반면 오는 2017년 실적은 보수적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에 공장을 세울 예정이라,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박 연구원은 "2017년에 신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자동화 생산 비중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수익이 개선될 순 있으나, 공장 건설 비용이 들어 영업이익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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