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아이폰7이 에어팟 실용성 논란에도 아이폰6 시리즈의 초동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플러스의 예약 주문량이 아이폰6의 예약주문량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7플러스 예약주문량은 2014년 출시해 폭발적인 주문량을 기록했던 아이폰6의 주문량보다 375% 증가했다.
새롭게 더한 ‘제트블랙(유광블랙)’ 색상의 아이폰7 인기의 원동력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예약 주문량 가운데 제트블랙 모델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트블랙 모델은 세련된 외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 후기에 따르면 유광에서 비롯되는 촉감이 매우 매끄럽고 지금까지의 홈 버튼과는 눌리는 느낌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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