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애플이 내놓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전자기파가 몸에 해로운지 아닌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보건 전문가들은 블루투스 기술로 작동하는 에어팟이 저강도 전자파를 귓속으로 보내 장기간 노출되면, 뇌에 독성물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러한 주장은 지나치다는 반박도 있다.
미국 일간지 LA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블루투스 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 방출량이 연방정보통신위 규제 기준치 이하이기 때문에, 애플 에어팟이 뇌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에어팟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의 정확한 주파수와 방출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에어팟의 유해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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