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V20`을 오는 2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가운데 출고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추석 연휴 이후 V20 체험 행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타임스퀘어·코엑스 등 주요 지점에 체험존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V20의 출고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최종 출고가는 미정이지만 일부에서는 아이폰7을 의식, 70만 원대로 내놓지 않겠냐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전작인 V10의 출고가는 79만9700원이었다.
시간 차를 두고 베일을 벗은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출고가가 V20 출고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의 출고가는 649달러(약 71만원), 아이폰7플러스는 769달러(8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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