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애플이 마침내 아이폰 새 모델 공개 행사를 한다. ’7일에 봐요(See you on the 7th)’란 간략한 글귀가 담긴 초청장을 IT 매체와 관계자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우선 새 아이폰을 ‘아이폰 7’이라고 부르게 될지 아직은 불확실하다.
새로운 버전에 듀얼 카메라 기술과 헤드폰 잭을 제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듀얼 카메라는 두 가지 이미지를 합쳐서 좀 더 밝고 선명한 촬영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사진 확대 시 선명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애플이 7일 행사의 언론 초청장에 여러 개의 라이트 표시를 한 것이 이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전했다.
한편 아이폰7은 7일 현지에서 공개되고 2∼3주 후 1차 출시국부터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은 이미 지난 2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그동안 애플의 1차 출시국에 들어가지 못한 한국에서는 10월 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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