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저금리 여파로 가계대출 금리가 2%대에 진입하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통계 이후 최저 행진을 이어갔다. 2% 이상 금리를 주는 예금상품도 사라졌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져 2.95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 2001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66%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32%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상품별로 순수저축성예금이 0.12%포인트, 시장형 금융상품 0.1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2% 이상의 금리를 얹어주는 정기예금상품은 전멸했다. 금리가 2% 미만인 정기예금 비중은 99.9%에 육박했다.
대출금리는 연 3.23%로 0.08%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이 0.1%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기업대출은 0.04%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이 0.01%포인트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반면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금융만 0.06%포인트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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