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18기 추모식, 다같이 모인 SK그룹 일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18기 추모식, 다같이 모인 SK그룹 일가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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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1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직계 가족 등이 참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SK 일가 선영에서 열린 이날 오전 추모식에는 한 달 전 가석방으로 출소한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최 부회장은 횡령죄 등으로 3년3개월간 복역하다가 지난달 29일 가석방됐다. 장기 복역으로 약화된 건강이 회복되면 경영 일선에 복귀해 형인 최태원 회장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현 선대회장의 조카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도 추모식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SK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총수 일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최종현 회장은 1973년 창업주이자 친형인 최종건 회장이 급환으로 타계하자 회장으로 취임해 1998년까지 25년간 경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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