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선호도 높은 직주근접 브랜드 아파트 관심↑
직장인 선호도 높은 직주근접 브랜드 아파트 관심↑
  • 최연우 기자
  • 승인 2016.08.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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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 줄여줘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서 여가생활까지 가능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 뿐 아니라 어린이집 이용도 훨씬 수월하다. 동선이 대폭 줄기 때문에 아이와 부모 모두 출근전쟁을 치루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희소가치도 높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공급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96.34대 1, 최고 286대 1 경쟁률로 성황리에 전 타입이 마감됐다.

창원군가산업단지 일대에 위치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약 6,10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내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것이 장점이다.

배후수요도 눈에 띈다. 인근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두터운 실수요층이 있어 환금성도 좋다는 점이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포항제철, 포스코 등 대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포항시 남구의 ‘포항자이’도 직주근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첫 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163가구 모집에 총 3만9,587명이 몰려 평균 34대 1, 최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항 남구 대잠동은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체절, 철강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10분 이내로 오갈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포항MBC, 포항문화예술회관, KBS포항방송국, 포항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의 문화시설도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요 산업단지가 밀집한 포항시 남구가 북구보다 3.3㎡당 평균 109만원으로 시세가 높았다. 남구 중에서도 대잠동만 유일하게 201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0.27% 오른 가격(3.3㎡당) 상승률을 보였다.

포항시 남구에 7년만에 들어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인 만큼 주변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고 프리미엄까지 붙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직주근접 아파트의 수요가 증가하며 주변에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또 직주근접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희소가치도 충분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투자가치를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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