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리더기업 93% "빅데이터는 기회다"
세계 리더기업 93% "빅데이터는 기회다"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2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업들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플리커@AjuntamentBarcelona)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빅데이터 활용이 기업 활동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특히 리더기업일수록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은 세계 1189개 사 빅데이터인식을 조사한 결과 52.1%의 기업이 기업활동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답했다. 위협이 된다고 답한 비중은도 4.5%에 그쳤다.

시장에서 영향력이 강해 업종을 선도하는 기업일수록 빅데이터 활용을 긍정적으로 봤다.

‘리더’ 위치에 있는 82개사 가운데 92.6%는 빅데이터가 기회라고 답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생산성 향상 경험에 대해 리더기업은 한곳도 빠짐없이 ‘있다’고 답했다. 빅데이터가 기업통찰력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도 98.8%는 ‘그렇다’고 답했다.

1000명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중견기업’ 위치의 기업 207개사 가운데 70.0%는 빅데이터를 기회로 받아들였다.

조사된 기업의 26.8%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 증가(22.6%), 의사결정 속도 증가(15.3%), 고객경험 개선(15.6%) 등의 효과를 얻었다.

한편, 빅데이터 이용관리에 대한 전략 부재와 관련 기술 부족을 빅데이터 활용을 저해 요소로 꼽은 사람은 각각 24.4%, 19.8%로 나타났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