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표준화 선도한다" SK텔레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MOU 맺어
"5G 표준화 선도한다" SK텔레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MOU 맺어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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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5G 표준화 선도를 위해서다. (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5G 표준화 선도를 위해서다.

SK텔레콤은 버라이즌과 5G 공동규격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에서 채택되도록 협력하고, 5G 혁신 서비스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알렸다.

SK텔레콤은 양사가 5G 표준화 경쟁에서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5G 표준화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두 회사는 기술협력 회의를 갖고 5G, IoT(사물인터넷), 인프라 가상화 등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인프라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OC’와 클라우드 기반 지역 특화 서비스 플랫폼 연구 프로젝트인 ‘M-CORD’에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5G 요구사항과 기술규격 및 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월에는 5G 시험규격 협의체인 ‘5G TSA’를 결성해 5G 시범서비스 규격 논의를 진행하고 5G 기술 표준을 주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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