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또?"...방위백서에 독도 '다케시마' 표기
"일본이 또?"...방위백서에 독도 '다케시마' 표기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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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2005년부터 12년 연속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실었다. (사진=구글)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2005년부터 12년 연속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실었다.

2일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다"는 표현이 등장했다.

용어색인에도 재작년,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용어색인에 '다케시마' 항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또다시 포함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고 대응했다.

정부는 또한 정부는 일본 정부에 대해 “역사의 진실을 올바로 직시하면서 한일관계가 신뢰에 기반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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