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명문장] 사이토 다카시 “글쓰기는 스포츠다”
[책속의 명문장] 사이토 다카시 “글쓰기는 스포츠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7.22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토 다카시의 2000자를 쓰는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 황혜숙 옮김 | 루비박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글쓰기 훈련법을 전하는 <사이토 다카시의 2000자를 쓰는 힘>(루비박스.2016)의 주장이다.

훈련 없는 스포츠는 없듯 글 쓰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글쓰기를 스포츠에 비유한 것. 저자는 말하기를 걷기에 비유한다면 쓰기는 달리기라 전한다.

갑자기 마라톤 42.195km를 달리려고 하면 쉽지 않다. 오랫동안 그것도 빨리 달리려면 절대적인 훈련은 필수다.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며 훈련을 해야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다.

저자는 200자 원고지 한 장이 1km라고 말한다. 조금씩 늘리면 200자 원고지 10장, 2,000자 정도는 누구나 훈련을 통해 쓸 수 있다고 독려한다. 맞는 말이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지만, 정도는 있다. 하루 목표량을 정하고 꾸준히 써보자.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