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1인당 대출 판매 실적 10억원 돌파...제주은행 큰폭 오름세
은행원 1인당 대출 판매 실적 10억원 돌파...제주은행 큰폭 오름세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7.18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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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은행원 1인당 대출 판매 실적이 연간 10억원을 돌파했다. (CI=제주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지난해 은행원 1인당 대출 판매 실적이 연간 10억원을 돌파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 직원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122억7900만원으로, 2014년 말 112억5100만원보다 10억2천800만원(9.14%) 늘었다. 평균적으로 직원 한사람이 10억원 이상을 새로 대출 판매한 셈이다.

1인당 대출실적이 연간 기준으로 10억원을 돌파한 건 지난 2003년 이래로 12년 만이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난 가계부채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가계부채 규모는 116조7000억원이다.

대출잔액의 증가폭이 가장 큰 은행은 제주은행이다. 제주은행은 시중·지방은행 가운데 1인당 대출실적 증가율이 가장 컸다. 제주은행의 직원 1인당 대출금은 2014년 말 60억1천400만원에서 작년 말 72억1천800만원으로 1년 만에 20.0%(12억400만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제주지역의 땅값과 집값 상승이 대출잔액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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