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제한성 심하지 않다"...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불허 성명서 제출
"경쟁 제한성 심하지 않다"...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불허 성명서 제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7.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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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찾아 인수합병 불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찾아 인수합병 불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11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오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를 찾아 의견서를 냈으며 의견서에는 “합병이 안될만큼 경쟁 제한성이 심하지 않다는 의견을 담았다”고 밝혔다. 의견서를 바탕으로 공정위 심리에 참여해 심사관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합병법인이 전국 21개 구역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방송권역을 독과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도 반박했다. 양사는 "이미 IP(인터넷)TV 등 전국사업자 중심으로 유료방송 시장 흐름이 변하고 있는 것에 배치되는 지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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