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국민은행이 성공리에 팔아온 ‘롬바드 오디에 펀드’가 은행은 물론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에서도 동시 판매 된다.
글로벌 주식시장 부진과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은행 고객과 증권 고객 모두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셈이다.
K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 차별화된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형 WM모델’ 구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롬바드 오디에 펀드 3종은 ▲KB 롬바드 오디에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 ▲KB 롬바드 오디에 유럽 셀렉션 펀드 ▲KB 롬바드 오디에 골든에이지 펀드도 구성돼 있다.
7월 7일 기준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의 경우 173억8000만원 규모이다. 골든에이지 펀드와 동일하게 영업점에서는 10만원이상, 인터넷을 통하는 경우 1만원 이상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유럽 셀렉션은 274억2000만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A클래스 가입 시 100만원, C클래스는 1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롬바드 오디에 펀드 3종 투자 상한선은 아직 없다.
신규로 선보인 KB 롬바드 오디에 골든에이지 펀드는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 관계인 롬바드 오디에의 대표 상품이다. 골든에이지의 소비를 통해 지속성장의 가능성이 확인된 헬스케어, 제약, 금융, 소비재 등에 관련돼 있는 전세계 기업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 장기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글로벌 재간접 펀드이다.
롬바이 오디에는 200년 전통 스위스 PB전문 은행이다.
동시 판매에 맞춰 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 현대증권은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롬바드 오디에 펀드를 가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 “롬바드 오디에 펀드 가입하고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고 ~!”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롬바드 오디에 상품을 가입한 전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 2매를 드리며 7월6일부터 8월12일까지 6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