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카드 필요 없는 계좌이체 나왔다.. 우리은행 간편뱅킹 서비스 선봬
보안카드 필요 없는 계좌이체 나왔다.. 우리은행 간편뱅킹 서비스 선봬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3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리은행 '간편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OTP발생기, 보안카드가 없어도 계좌이체와 비대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우리은행 '간편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OTP발생기, 보안카드가 없어도 계좌이체와 비대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30일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간편뱅킹서비스 인증 때 이들 세 가지 인증절차를 모두 뺀다고 밝혔다. 

전자자금을 이체할 때 일회용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하는 의무가 오늘부터 전자금융감독규정에서 빠지자 이를 반영한 것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간편뱅킹서비스는 최초에 한번 이용동의와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전화채널인증을 거치면 인터넷·스마트뱅킹에 로그인 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적용 업무는 ▲예적금 신규가입 예적금 입금 ▲본인계좌·지정계좌 이체다. 이용 방식은 미지정 단말기에서 공인인증만 생략하는 방식과 지정 단말기에서 공인인증과 보안카드 인증을 모두 생략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단말기를 지정하고 본인계좌나 본인이 지정한 계좌로 이체할 때만 간편뱅킹 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보안문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