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원 적재적소에 닿을 수 있게..산은, 미래 신산업 지원 MOU 체결
금융지원 적재적소에 닿을 수 있게..산은, 미래 신산업 지원 MOU 체결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27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산업은행이 정책금융기관 9곳과 정부산하연구기관, 민간 협회 단체와 ‘미래 신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사진=산업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산업은행이 정책금융기관 9곳과 정부산하연구기관, 민간 협회 단체와 ‘미래 신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금융위원회의 ‘정책금융의 미래 신성장 지원체계 구축방안' 추진을 위한 수요자(정부부처 공공연구소 산업계)와 협업체계 구축하기 위해서다. 

과거에는 신성장 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이 제조업에 치우쳤지만 이번 협약으로 비제조업, 서비스업, ICT·융합산업 등의 분야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정책금융기관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정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이다. 

특히나 '신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 기준'을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금융이 수요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여 기관끼리 정보공유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성장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