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금융지원 앞장섰더니..KEB하나, 정책 서민금융상품 2조원 돌파
취약계층 금융지원 앞장섰더니..KEB하나, 정책 서민금융상품 2조원 돌파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2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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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서민금융상품 취급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KEB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KEB하나은행이 서민금융지원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와 ‘바꿔드림론’, ‘대학생 청년 햇살론’ 등의 취급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들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정책성 상품이다.

22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취급액은 ‘새희망홀씨’ 1조6682억원, ‘바꿔드림론’ 4118억원, ‘대학생 청소년 햇살론’ 143억원이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증빙이 어려워 대출이 힘든 영세사업자와 종업원에게 신용평가회사의 추정소득을 활용해 2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했다.

과거에 대출을 받았지만 신용등급 하락이나 실직으로 상환 기한을 연장할 수 없는 저신용·저소득자 계층에게는 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해주고 있다.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면 소액대출(500만원 이하)도 추가 지원한다.

이 은행 리테일사업부 이형일 전무는 “현재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서민재무상담사를 대전 서민금융지원 통합센터에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확대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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