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중독> 최창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매일 결심하고 작정하는 데 실패했다면 당신은 ‘결심중독’에 걸렸다.
반복되는 도전과 습관의 늪 탈출기 <결심중독>(스노우폭스북스.2016)은 쇼핑중독, 도박중독, 알코올중독 등 불안한 현실로 중독을 앓는 것처럼 ‘결심중독’도 중독 증세인 병증으로 진단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우리가 종종 말하는 ‘작심삼일’이 뇌생리학적으로 근거 있다는 부분이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결심하고 행동에 옮길 때 뇌는 익숙했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변화된 행동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호르몬은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효과가 3일 정도 지속한다는 사실이다. 이른바 결심중독 호르몬이 있다는 말. 결심에 성공한 이들은 이 호르몬의 굴레에서 벗어난 사람들이고 실패한 이들은 호르몬의 굴레에 얽매여 있다는 견해다.
책은 이처럼 결심과 실패를 무한 반목하는 이들의 원인을 호르몬으로 밝혀내고 그 원인과 치유법을 제안한다. 결심중독에서 탈출하는 7가지 방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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