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한국과 일본이 거시경제정책과 북핵문제에 손잡기로 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서울청사에서 양국은 정책공조와 경제협력 확대, 북핵문제, 통상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책 방향이 유사한 두 국가가 긴밀한 공조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 해본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한국과 일본이 상호 우위가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신시장 창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일본 측 벳쇼 대사는 동조를 표했다. 그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 한국과 일본이 처해있는 상황이 유사한 만큼 경제적 동반자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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