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의 맛과 멋 즐기러 오세요”..BC카드, UPI와 중국 관광객 유치 맞손
“한국만의 맛과 멋 즐기러 오세요”..BC카드, UPI와 중국 관광객 유치 맞손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6.0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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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와 UPI(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가 중국 국영여행사와 제휴해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BC카드)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BC카드와 UPI(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가 중국 국영여행사와 제휴해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BC카드와 UPI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 내 중국 관광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동대문 등에 VIP 라운지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연휴나 기업 단체관광 등으로 내한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할인,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BC카드는 UPI와 함께 중국 국영여행사인 CTS(China Travel Service, 중국 여행사)와 제휴를 맺고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적극 추진키로 협의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 단오절(6월9일) 연휴를 맞아 1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번에 방한할 중국 관광객들에게 BC카드와 UPI는 ▲한국 전통 부채 ▲중국어 관광 지도 ▲유니온페이카드 쿠폰북 등이 담겨있는 기프트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5~15% 할인 ▲신라면세점: 4만원 상품권 제공($800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 ▲명동지역 내 유니온페이가맹점: 8% 할인(가맹점 당 최대 2000원까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향후 BC카드와 UPI는 중국 국영여행사들과의 제휴해 단체관광의 방한일정을 사전에 공유 받고, 관광일정에 최적화된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BC카드 이강혁 전무는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중 양국의 대표 카드사인 BC와 UPI가 중국 국영기업과 협력한 좋은 사례”라면서 “편리한 쇼핑 환경과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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