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대출 급증.. 한 달새 77% 증가
중국 신규대출 급증.. 한 달새 77% 증가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6.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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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행들의 5월 신규대출액이 4월 5556억위안에서 9855억위안으로 증가했다. 약 77% 늘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중국의 신규 위안화 대출이 크게 늘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행들의 5월 신규대출액이 4월 5556억위안에서 9855억위안으로 증가했다. 약 77% 늘었다.

지난 3월 신규대출액도 1월 1조3700억위안에서 3월 2조5100억위안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중국 내에서는 구조개혁을 포기하고 재차 부채에 기반한 성장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5월 사회융자총량은 6599억위안으로,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조 위안의 3분의2 수준에 그쳤다.

사회융자총량이란 은행 대출과 채권 발행, 그림자은행 대출 등을 포괄해 실물경제에서의 유동성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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