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국내 상장 주식 1조원 이상을 보유한 부호 1, 2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차지했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으로 국내 상장 주식 1조원어치 이상 보유자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5.3% 늘어난 11조7981억원으로 주식부호 1위를 유지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11.3% 늘어난 10조2602억원으로 이건희 회장을 바짝 좇고 있다.
3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7조6112억원에서 17.8% 감소했다.
4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5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각각 4조572억원, 3조6427억원을 기록해 연초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6위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2조732억원에서 3조1509억원으로 16.6% 증가했다.
주식 1조원 보유자는 총 23명으로 이들의 주식자산 총액은 65조42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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