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산업은행이 한국기업의 호주진출을 지원할 기반을 다시 넓혔다. 19일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와 MOU를 맺었다고 20일 전했다.
퀸즈랜드는 석탄,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산은은 퀸드랜드에 있는 인프라자산, 천연자원 및 에너지 산업 분야에 한국기업의 투자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미 산은이 직접 호주 퀸즈랜드에서 위긴스 섬(Wiggins Island) 석탄수출터미널 사업에 참여(약 3500억)한 바 있으며, 주정부 기업인 퀸즈랜드투자공사가 운영하는 QIC Global Infra Fund에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인프라 및 에너지, 자원산업의 대표적 PF 시장인 호주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의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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