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효과 있어도 효율 없으면 의미없다'... 유능한 경영자라면 ‘효과, 효율’ 두 마리 다 잡아야
[신간] '효과 있어도 효율 없으면 의미없다'... 유능한 경영자라면 ‘효과, 효율’ 두 마리 다 잡아야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5.1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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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개념이 잡히는 경영학 키워드 101> 김상용 지음 | 토트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유능한 경영자라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경영학 상식을 다룬 <단번에 개념이 잡히는 경영학 키워드 101>(토트.2016)는 두 마리 토끼를 ‘효과적인 경영 vs 효율적인 경영’으로 설명했다.

예컨대 어떤 공장이 목표생산량을 기대한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계획 기간 내에 달성했다 가정하다. 즉 결과가 목표달성일 때 우리는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목표를 달성했는지 산출 측면에서 표현하는 것이 효과다. 효과적 경영이란,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느냐에 관심을 둔다.

이와 다르게 만일 그 공장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예상보다 훨씬 큰 비용을 들였다. 결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만족스럽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된 자원의 크기가 너무 컸다면 효과적이긴 하지만 바람직하진 못하다. 이처럼 투입한 노력에 비해 얼마만큼의 결과를 얻었느냐에 관심을 두는 것이 효율적인 경영이다.

책은 효과적인 경영이 항상 효율적인 경영이 되는 것은 아니라 강조한다. 효과성과 효율성이 적적히 균형을 잡을 때 경영의 유능함이 빛을 발하는 것.

이밖에 평소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경영학 개념을 ‘경영 일반, 관리, 운영, 전략, 마케팅, 재무·회계’ 등으로 정리했다. 경영학 기초를 쌓는 데 사전처럼 활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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