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쉐보레 신형 말리부가 그랜저보다 긴 차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는 9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준대형급 차체를 갖추고 있다.
이전에 사전계약 당시 올 뉴 말리부는 계약 개시 하루 만에 계약건수 2000대를 돌파했다. 하루에만 2000대 계약대수를 돌파한 K7와 대등한 성적이기도 한다.
자동차 소비자들의 쉐보레 말리부 관심은 '돌풍'이라 불릴 만하다. 말리부 미디어 쇼케이스 생중계와 재방송에는 총 9만6760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가격 또한 준대형급 자동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다. 1.5 터보 기준 말리부 가격은 쏘나타 1.6터보와 SM6 1.6터보보다 가격이 낮다. 1.5리터, 2.0리터 모델 모두 가솔린 터보를 장착했음에도 판매가격은 23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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