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선방'..마케팅비용 효율화 효과 '톡톡'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선방'..마케팅비용 효율화 효과 '톡톡'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4.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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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시장 안정화에 따른 효율적 마케팅비용 집행을 기반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1706억) 높아진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7일 LG유플러스는 2016년 1분기 총 수익 2조712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한 1101억 원,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4.8% 늘어난 5736억원을 기록했다.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1조3206억원을, 무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 2257억원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 측은 단말기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심쿵클럽 등을 선제적으로 출시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1분기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약 1210만 명을 기록했으며 LTE 서비스 가입자는 1019만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4.2%이다. 

유선 수익은 IPTV를 비롯한 TPS 수익증가와 전자결제 등 e-Biz 수익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8467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유선 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은 꾸준한 IPTV 가입자 증가와 인기 대작 영화 수급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홈IoT와 산업 IoT 서비스가 자리를 잡아가며 1분기 유선 가입자(IP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수 또한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약 1042만명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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