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 넘어 최신폰까지 넘보는 편의점..GS25, 유플러스와 손잡고 G5 판매 시작
자급제 넘어 최신폰까지 넘보는 편의점..GS25, 유플러스와 손잡고 G5 판매 시작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4.11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GS25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최신폰인 G5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점 휴대폰 개통 서비스가 보급형 단말기 위주였던 것을 고려하면 눈길을 끄는 소식이다.

15일까지 G5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캠플러스도 증정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GS25를 통해 G5를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25명에게 LG 360VR을 증정하는 단독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쯤 되면 편의점인지 휴대폰판매점인지 모를 일이다.

또한 개통하는 모든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GS25 모바일상품권도 선물하는 등 GS25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한편 GS25는 2013년 MVNO 사업자인 에버그린모바일(현 이지모바일)과 손잡고 인천공항 내 2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당시 주 공략 대상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과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국내 소비자였다. 유심칩을 기존에 쓰던 휴대폰에 꽂아 바로 통화할 수 있고 선불충전식이라는 점은 수요층이 명확했다.

이후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늘리며 본격적인 휴대폰 판매에 들어갔지만 최근까지도 보급형 단말기에 머물렀던 게 사실이다. 올해 1월에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화웨이 Y6 판매에 돌입한 바 있다.

화웨이 Y6는 5인치 HD 디스플레이, 1GB 램, 8GB 내장용량, 2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갖췄다.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통해 사실상 '공짜'로 구매가 가능한 기종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