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최진영 기자] 10가지 통화를 충전해 놓았다가 해외에서 손쉽게 쓸 수 있는 외화선불카드인 ‘신한글로벌멀티카드’ 발급 업무가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됐다고 신한은행이 11일 알렸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국내 처음으로 여로 통화 충전식 선불카드를 내놓고 시범운영을 거쳐 편의성 보강에 힘썼다. 이번에 모든 영업점 발급으로 풀면서 ‘MasterCard’와 손잡고 전세계 352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220만대 제휴 ATM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0가지 통화(USD, JPY, EUR, GBP, AUD, NZD, CAD, HKD, SGD, CHF)를 카드 1장에 충전해 해외에서 결제·인출 할 수 있다.
발급 수수료가 없고 신용·체크카드 결제와 달리 해외이용 수수료도 없다.
또한 현금인출 시에도 해외이용 수수료 없이 인출 수수료만 건당 미화 3달러만 부담하면 된다. 충전금액 한도는 미화 기준 50달러 이상 최대 1만달러이며 연간 누적 10만달러까지 할 수 있다.
발급점포 확대를 계기로 11일부터 이벤트도 펼친다.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새로 발급하고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충전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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