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모델3 돌풍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격과 스펙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처음 공개된 보급형 전기차 ‘테슬라 모델 3’가 공개한 이후 3일 만에 예악주문 27만대를 돌파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모델 3 가격과 스펙, 유니크한 디자인 때문으로 보인다.
‘모델 3’의 가격은 기본트림 3만 5000달러에 불과한 수준이다. 사전 계약분의 경우 옵션과 추가 기능을 포함해 평균 대당 예약가격이 4만2000달러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보조금 혜택까지 더해진다면 국산차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은 1200만원~1900만원 수준이다.
성능 역시 매력적이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60마일(96㎞)에 도달하는 제로백 시간이 6초 정도다. 한차례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는 215마일(346㎞)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닛산과 BMW의 기본형 모델보다 2배나 길다.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기능이 기본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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