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라, 자율주행 시장" 현대·기아차, 제네시스 이어 '투싼·쏘울' 자율주행 임시운행 신청
"기다려라, 자율주행 시장" 현대·기아차, 제네시스 이어 '투싼·쏘울' 자율주행 임시운행 신청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3.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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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가 투싼과 쏘울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량에 대해 국토부에 임시운행 허가를 신청했다. (사진=현대기아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투싼과 쏘울 '자율주행차량'에 대해 국토부에 임시운행 허가를 신청했다.

1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임시운행 허가를 신청한 자율주행 차량은 투싼 수소 연료 전지차 2대, 쏘울 전기차 2대다.

투싼 수소 연료 전지차, 쏘울 전기차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미국 네바다 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했다. 특히 투싼 수소 연료 전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가운데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면허 획득에 성공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친환경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임시운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자율 주행과 관련한 기술 노하우 축적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임시 허가를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자율주행차 시험․연구목적 임시운행 최초 신청차량인 현대의 제네시스 기반 자율주행차량이 허가증 교부 및 번호판 발부 절차를 모두 마치고 임시운행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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