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녹내장 보험 위험률’로 대상 거머쥐다..라이나생명, 제 1회 위험률 산출 공모전
‘단계별 녹내장 보험 위험률’로 대상 거머쥐다..라이나생명, 제 1회 위험률 산출 공모전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4.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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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수상자들이 박상래 한국보험계리사회 회장,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이창수 회장과 라이나생명 임원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업계 처음으로 진행한 ‘제 1회 위험률 산출 공모전’에서 고려대 재학중인 이원빈군의 녹내장에 대한 위험률 산출 작품이 대상에 올랐다. 

이 군은 단계별 녹내장에 따른 표준체와 표준하체의 보험요율을 산출해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다 중증치매, 뇌출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질병 및 재해에 대한 위험률이 날카롭게 제시됐다는 평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공모했다. 그 결과 약 42개팀이 경합을 펼쳤다. 이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한 6개 팀이 최종 수상팀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라이나생명 본사 회의실에서 우수 6팀 중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현장 PT 심사에는 박상래 한국보험계리사회 회장과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이창수 회장이 직접 참여했다.

시상식 또한 현장 심사 후 바로 이어졌다. 대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3팀 각 50만원을 시상 해 총 5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특히 6개팀(총 10명)은 라이나생명의 상품협력위원으로 위촉해 위험률 산출 및 보험 상품 연구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전문 보험상품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회성의 공모전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험 사각지대를 없애는 상품을 출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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